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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의 세계' 후기

이번에도 코로나관련 책을 읽었다. ’코로나 이후의 세계’라는 책으로 세계적인 미래학자 중 한사람으로 평가 받는 다는 사람이 썼다고 한다. 저자의 소개는 이후에 간단히 하고 책에 대해 좀 이야기를 먼저 해보자면 총 19장의 짧막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읽기가 정말 편했다. 미래학자가 쓴 책 답게 각 장은 ~의 미래 라는 제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잡하게 얽힌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쉽게 풀어 쓴 느낌이다. 한켠으로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들이 이미 신문이나 뉴스 등 여러곳에서 접해왔던 내용들이 많이 있다. 비대면의 시대로 넘어가면서 원격 근무가 확산되고, 이런 직종들이 뜨고 있다.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면서 더이상 대학의 의미가 사라져간다. 이런 이야기들. 세계는 코로나로 인해 입은 경제 타격에 대해 지난날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알면서도 놓친것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등. 어찌보면 정말 올해 1월부터 꾸준하게 듣고 왔던 이야기들이 책에 나오니 이제는 심심하기까지 한다. 총 5권을 샀는데 앞으로 3권은 어찌 될까. 한켠으로는 그런생각도 들었다. 미래학자가 하는일은 무엇일까. 과연 내가 지금껏 뉴스와 신문에서 보았던 것들의 출처는 미래학자의 엄밀한 견해에서 온것일까. 사실 어느정도는 이정도의 상황은 예측을 할수있는 사람이 많을 수 있는걸까. 물론 이 책의 저자는 매우 유명한 사람이다. 아, 물론 이분이 책이 아닌 더 엄밀하게 쓴 논문이나 컬럼들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질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번 글은 여기서 마무리를 해야 겠다. 지난번의 책 처럼 책의 내용을 빌리고 자세하게 전달을 하려 했지만 중복 되는 내용이 많아서 줄이는게 좋아 보인다. 이책의 저자를 소개로 마무리를 짓는다.


저자: 제이슨 솅커 (Jason Schenker)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와 퓨처리스트 인수티튜트의 회장이라고 한다. 현시점(2020년)기준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금융 예측가이자 미래학자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43가지 평가 기준을 통해 블룸버그가 선정한 최고의 예측가다. 그가 내놓은 분석들은 《월스트리트저널》, 《뉴욕 타임스》,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등에 실렸으며 CNBC, CNN, ABC, NBC, MSNBC, Fox, Fox Business, BNN, Bloomberg Germany, BBC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행사에 참석하며 민간 기업, 공기업, 산업 단체 등 다양한 행사장에서 기조연설을 맡았다. 일의 미래, 블록체인, 비트코인, 암호화폐, 양자컴퓨터, 데이터 분석, 예측, 가짜 뉴스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하여 나토(NATO) 및 미 정부에서 자문 역할을 했다.